본문 바로가기

백년전쟁2

백년전쟁의 진정한 종결자, 왜 포르미니 전투는 잊혔는가? 1450년 4월 15일 포르미니, 프랑스의 대포가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장궁을 무너뜨렸습니다. 한 시대의 종말을 고하고 백년전쟁의 향방을 결정지은, 그러나 아쟁쿠르의 명성에 가려진 결정적 전투입니다. 📑 목차서론: 아쟁쿠르의 영광, 그 후 35년몰락하는 사자 왕국: 백년전쟁의 황혼잔 다르크가 남긴 유산: 프랑스의 강철 군대잉글랜드의 마지막 원정군: 토머스 키리엘 경의 임무프랑스의 망치와 모루: 두 개의 군대가 다가오다장궁병의 방어 진지: 또 한 번의 아쟁쿠르를 꿈꾸며전장에 울린 새로운 소리: 대포의 등장궁수들의 분노: 대포를 향한 필사적인 돌격브르타뉴의 폭풍: 리슈몽의 기병대가 당도하다잉글랜드 사자(獅子)의 죽음: 노르망디의 대학살왜 포르미니는 전환점이었나: 장궁 시대의 종말결론: 기술이 역사를 바꾼.. 2025. 9. 26.
잊혀진 장군, 존 탈벗 경의 마지막 전투 서론영국과 프랑스가 치열하게 맞붙었던 백년전쟁은 수많은 장군과 병사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그중 일부는 승리와 함께 기억되었고, 또 일부는 패배와 함께 잊혔습니다. 존 탈벗 경은 영국군을 대표하는 지휘관이었지만, 1453년 카스티용 전투에서 패배와 함께 역사 속에서 희미해진 장군입니다. 그는 한때 프랑스인들에게 “잉글랜드의 공포”라 불릴 만큼 두려운 존재였으나, 결국 패배와 전사로 인해 기억에서 밀려났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전쟁의 영웅담 이면에서 쉽게 잊히는 현실을 보여줍니다.잉글랜드의 공포라 불린 장군존 탈벗 경은 14세기 말 태어나, 백년전쟁 후기 영국군의 핵심 장군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기동력 있는 군대를 이끌며 프랑스 영토 깊숙이 침투했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악몽 같은 존재’로 불렸습니다. 프랑.. 2025. 9. 13.